팔로워 700!

평소에 블로깅을 해본적도 없고, 내 생각을 정리해 글로 표현해본적이 거의 없기에 스팀잇이라는 혁신적인 플렛폼을 접하고도 활동하기까지 한참이나 시간이 걸렸다. 특히 첫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힘들던지... 게다가 영원히 각인이라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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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지난 2월(2018년)에 가입하였다. 오늘은 가입하고 약 8개월 정도가 지나는 시점인데 그 땐 결코 팔로워가 이렇게 생길 수 있을꺼라 생각치 못했다. 물론, 누군가에게 700은 한참 적은 숫자일지도 모른다. 그러나 큰 기대없이 눈팅으로 시작한 내겐... 아무거나 내 맘대로 쓰는 내겐... 작성한 대부분이 똥글인 내겐 700명의 팔로워가 큰 숫자다. 아무래도 스티미언들은 마음이 넓은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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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눈팅만하고 있을 스티미언 눈팅족에게 알린다.

  • #kr-gazua 태그를 달고 편히 반말로 아무말이나 적어보길 바란다. 맘씨 착한 고래형들이 보팅 팍팍 찍어준다. 그게 그렇게 격려가 되더라.
  • #kr-gazua 태그로 편하게 반말로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레 생각이 다듬어지기 시작한다.
  • 처음부터 멋진 글을 쓰려하지 말고 일단 써보는게 중요하다. 쓰고나서 수정을 1000번 하는게 안쓰는 것 보다 100만배는 낫다.
  • 글을 쓰기 어려우면 댓글부터 시작하자. 다른 스티미언들의 정성스러운 글에가서 댓글 달고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팔로워가 늘어난다.
  • 과감하게 리스팀도 해보자. 자신의 피드가 더러워(?)질까 핸드폰 케이스 씌워두듯 아무것도 안하면 계속 망설여지게 된다. 맘에 드는 글이 있었다면 과감하게 이것저것 리스팀해보자. 그러다보면 이상하게 편해진다.
  • 모르는 사람은 내가 먼저 팔로우. 먼저 다가가야 나를 알아줄 것 아닌가. 내가 팔로 받기 바라는 만큼 남에게 관대하게 팔로우를 해보자.
  • 마크다운은 일단 잊자. 편하게 작성하다 충분히 마음이 적응되고 준비되면 그 때 공부해도 늦지 않다. 막 갈겨써보자.

대략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느끼는 점들이다. 지금 이 글을 쓰려는 순간에도 팔로워가 늘었다는 알림이 오는 흐뭇한 순간이 당신에게도 해당한다. 시작이 반이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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