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득 든 생각

  1. 언제쯤 지하철 옆 사람도 출퇴근 길에 스팀잇을 보고 있게 되려나?
  2. 언제쯤 내 옆에 앉은 사람이 서로가 스티미언인걸 알고 속으로 ‘어, 저분도 스팀잇하네? 아디 뭐지?’ 란 생각을하게되려나?
  3. 언제쯤 너도 나도 다 하는 스팀잇이라 더 이상 지하철 옆 사람이 스팀잇을 하고 있어도 당연한듯 무관심한 시대가 오려나?

5년? 10년? 근데 그 때도 내가 출근하게 될까?

지금 이 글을 보고있고 이미 스파업도 해둔 형들은 그만큼 앞섰어. 축하해.

2019.01.09 지하철 출근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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